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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33세에 2천만 원을 가지고 창업에 도전했다. 초기 사업 아이템은 바로 휴대폰 통화 연결음 등 모바일 부가 서비스였던 '5425'. 그는 "3000만원 있었는데 주식으로 날리고 2000만원 남았다. 전단지도 내가 직접 만들어 뿌렸다"며 손수 일군 성공의 과정을 회상했다. "아이디어 사업이라 가능했다. 정말 돈을 많이 벌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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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명과 함께 낯선 지역에서 소주 사업을 시작한 그는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있다. 내가 정말 궁했다. 그 상황에서 궁리를 해냈고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 인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주도 음식이다. 맛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제품력 하나로 정면승부했고 1년 만에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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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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