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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근황, 이영애·김정은과 '의외' 절친 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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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배우 김정은은 자신의 계정에 "입센의 고전극 이영애 언니의 헤다 가블러"라며 "야리 여리한 언니에게 이런 파워가!!!!!!!!!깜놀!"이라고 연극 후기를 전했다.

이어 "또한 이런 무대를 도전하는 멋있는 언니를 보면서 존경, 부럽, 내가 배우로서 너무 안일하고 발전없는 삶을 사나..반성한 시간"이라며 "좋았던것 !! 새로운 시도인듯 가끔씩 연출되었던무대 벽 스크린에 언니의 빅빅빅빅 클로즈업 얼굴은 긴호흡 중간에 툭툭 보여져서 그런가?신기하게도 분명 너무 예쁜데,내가 아는 익숙한 예쁜얼굴과는 좀 다른, 근데 말로 설명 못하겠는 여러가지 기분이 느껴지는 처음보는 얼굴같아서 혼자 미치게 좋았던 기분!!"이라며 연극 관람한 감상평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또 "지현준 배우님! 14년전 내눈이 틀리지 않았네요!뛰는 물만난 생선 같았음!자랑스러워요 현준씨. 연기 짱짱짱한 배우님들 퇴장 없이 150분 가량을 무대위에서 헤다와 관객석의 앉아있는 나를 압박하다가, 마지막 그 답답하던 무대벽이 걷히는 순간의 해방감이란!! 헤다 가블러팀 모두 정말 멋졌어요!!응원합니다! 끝까지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날 연극 관람을 함께 한 전 아나운서이자 현재 현대가의 사돈집이 된 백지연과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가 행사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했던 노현정은 이날 블랙 꽃무늬 원피스로 여전히 우아한 포스를 풍겼다.

현재 노현정은 남편 정대선 씨가 운영하던 HN Inc가 자금난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 정 전 사장 소유의 고급 빌라와 대지가 경매에 부쳐지고 있는 중이다.

경매에 부쳐진 빌라는 노현정 부부가 거주하고 있던 228㎡(69평) 빌라는 감정가 26억9000만 원으로, 지난 2월 27일 경매에 나왔다가 한 차례 유찰돼 최저가 21억5200만 원까지 떨어졌으나 2차 경매에서도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5월 20일 3차에서는 감정가의 64%인 17억2160만 원부터 경매가 진행된다. 또 성북동 604㎡(183평)의 대지는 정주영 명예회장에게 상속받은 땅으로 현재 정대선 씨 소융로 되어 있다. 해당 대지의 감정가는 66억9836만 원으로, 이 역시 2차 경매에서 유찰되면서 5월 20일 42억8695만 원부터 3차 경매가 시작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