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30년지기 절친 배우 유지태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19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유지태, 30년 지기 김준호 향해 무자비한 팩폭 시작! (ft. 청첩장 최초 공개)'이라는 다음주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김준호는 "우리 1년간 함께 산 적 있다"라며 유지태와의 친분을 드러냈던 바. 김준호는 유지태를 직접 만나 청첩장을 건네며 각별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김준호는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주는 거다"라며 유지태에게 청첩장을 건넸고 유지태는 "어떻게 이렇게.."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가 "너무 아깝잖아, 지민 씨가!"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준호는 피식 웃으며 "그게 대학 동기가 할 소리냐"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유지태에게 "그때 우리가 4명이서 함께 자취했다"라며 옛 추억을 꺼냈고 유지태는 "형이 유난히 더럽고 냄새가 심하게 났다. 양치도 안 해서 똥파리가 붙겠다 싶어, 똥파리라고 불렀다"라고 폭로해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의 만남은 25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준호는 2022년 김지민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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