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군도 공포다.'
일본과 격돌하는 인도네시아가 경계심을 드러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A대표팀은 호주(6월 5일·원정)-인도네시아(10일·홈)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9~10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8차전 무패(6승2무)를 달리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6월 A매치를 앞두고 새 얼굴을 대거 소집했다. 2006년생 유망주 사토 류노스케(파지아노 오카야마) 등 7명을 처음 A대표로 뽑았다.
인도네시아는 일본의 면면에 당황한 모습이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다이제스트는 1일 '일본은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선수단은 변화를 줬다. 외국에서는 2군이라는 소리도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일본의 높은 퀄리티는 변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이 매체는 442인도네시아의 보도를 인용해 '인도네시아는 질 것 같다. 2군도 공포다', '일본은 일본이다', '호화는 변하지 않는다', '2군이라지만 2군이 아니다', '그래도 유럽파가 18명이다', '일본은 2군으로 나와도 월드컵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북중미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다. 아시아에도 4.5장에서 4장 증가한 8.5장의 티켓이 배정됐다. 3차 예선은 18개팀이 6개팀 3개조로 나눠 홈 앤드 어웨이 '풀리그'를 치른다. 각조 1~2위, 총 6개팀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조 3~4위를 차지한 6개팀은 3개국씩 2개조로 나뉘어 패자부활전 성격을 띤 4차 예선을 펼친다. 각조 1위 2개팀이 본선에 오른다. 2위팀 중 승자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현재 인도네시아(승점 9)는 C조 4위에 랭크돼 있다. 5위는 바레인, 6위는 중국(이상 승점 6)이다.
인도네시아는 중국(6월 5일·홈)-일본과 연달아 붙는다. 인도네시아(승점 9)는 C조 4위를 달리고 있다. 5위는 바레인, 6위는 중국(이상 승점 6)이다.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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