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뉴욕 닉스가 칼 앤서니 타운스를 트레이드할까.
미국 CBS스포츠는 이렇게 전망했다.
이 매체는 2일(한국시각) '현재 드러난 좌절감을 고려하면, 뉴욕이 타운스 트레이드를 다시 고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뉴욕 닉스는 올 시즌 성공했다. 칼 앤서니 타운스를 데려왔고, 기존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과 원-투 펀치를 형성했다.
미칼 브릿지스, OG 아누노비까지 데려오면서 주전 라인업을 강력하게 만들었다.
정규리그에서 성공을 거둔 뉴욕 닉스. 보스턴 셀틱스까지 물리치면서 동부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여기까지는 너무나 좋았다.
하지만, 동부 파이널에서 인디애나 페이어스에게 패했다.
타운스가 주범으로 몰렸다. 수비력이 문제였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루디 고베어가 오버랩됐다.
이 매체는 '실제로 선수들과 코치들은 타운스의 수비 습관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그의 재능보다는 수비 과정에 더 관심이 있었다. 타운스는 왜 그랬는지 설명하지 않고 잘못된 수비를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이것이 문제가 되자, 선수들은 타운스가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인디애나는 타운스를 매치업 헌팅했다. 특히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스크린을 활용한 타운스 집중 공략에 성공했다.
NBA에서 수비는 플레이오프 성공을 위한 피리수 조건이다.
타운스는 2대2 수비에서 드롭(골밑을 떨어지는 형태의 수비) 형태의 움직임을 주로 가져갔다. 미드 레인지, 3점 라인 부근에서 오픈 찬스를 인디애나가 쉽게 낼 수 있었던 배경이었다.
이 매체는 '뉴욕 닉스는 타운스 수비에 대한 좌절감이 있다. 동부 파이널에 올랐지만,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이 타운스 트레이드를 다시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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