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본격적으로 헤어 디자이너의 길에 도전한다.
이지현은 지난 1일 자신의 계정에 "드디어 내일 부터다. 벌써부터 설렘반 걱정반이다. 이제부터 6개월간 논스탑!!! 다시 달려볼겠다"라며 "다시 내일부터는 미용으로 산다"라며 헤어 디자이너 교육 과정 시작을 알렸다.
다음날인 2일에는 첫 수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지현은 "오늘 첫 수업. 너무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다들 처음에는 같은 마음이라며 다행히 백지가 좋은 상태라고 얘기해주시는 원장님. 안심하고 파이팅하기로"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이지현이 1:1 실습 교육을 받으며 열정적으로 미용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 담겼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가 눈길을 끈다. 다소 늦은 나이에 시작한 새로운 도전에도 주눅들지 않고 젊은 동료들과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밝은 모습으로 적응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서 이지현은 지난 18일 "눈물겨웠던 미용국가고시를 패스하고 정말 많이 고민했다"면서 "20대의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샴푸랑 청소만 하다가 2~3년 보내고 그 후에 기술을 배운다 생각하니 제 나이가 겁나더라"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결국 이지현은 미용 아카데미 상담을 거쳐 6개월 디자이너 양성 코스를 선택했다.
그는 "디자이너 코스 과정이 좀 힘들긴 하겠더라. 각오하고 6월부터 저는 디자이너가 되어가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지현은 최근 미용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이지현은 2023년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품고 도전했으나 실기 시험에서 여러 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한 이지현은 1년 3개월 만에 합격증을 손에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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