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오는 13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제125회 US오픈 골프 대회에 현직 치과의사가 출전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4일 US오픈 최종 예선이 모두 종료되면서 US오픈 출전권을 받아 든 47명 기운데 맷 보그트(미국)는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치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고 골프위크가 전했다.
대학 골프 선수 출신인 보그트는 특히 이번 US오픈이 열리는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6년 동안 캐디로 일한 경험을 지녔다.
치과의사로 일하면서도 꾸준히 골프 실력을 연마한 보그트는 지난 달 인디애나폴리스 오픈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고 지역 예선을 거쳐 워싱턴주 와인 밸리 골프클럽에서 치러진 최종예선에서 1위로 당당히 US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그는 "내가 해낼 줄 알았다"면서도 "현실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분명한 현실"이라고 골프채널에 말했다.
특히 보그트는 인터뷰 도중 두 달 전 세상을 뜬 아버지를 떠올리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아들의 경기를 온라인으로 늘 지켜보고 버디나 보기를 할 때마다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회고했다.
보그트는 "아버지가 하늘에서도 내 경기를 지켜보셨다는 걸 안다. 함께 이 순간을 공유하고 싶지만 어디선가 지켜보고 계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US오픈 예선에는 1만명이 넘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골퍼가 응시했다.
khoon@yna.co.kr
-
"내가 미쳤었다" 이용식, 사위 결혼 반대 후회...손녀에 오열 "목숨 쏟겠다" (조선의) -
아나운서 출신 황현주 "결혼과 동시에 가정폭력, CCTV 피해 계단서 밀쳤다" -
한윤서, '상견례 거절' 예비 시모에...친정서 오열 "나 애지중지 컸는데" (조선의) -
'故 샤이니 종현 모독 논란' 올리버 트리, 헬기사고 사망…충격적인 유언 공개 -
김우빈, 맨 앞줄서 ♥신민아 사진 찍는 사랑꾼 남편...결혼 후 첫 공식 외조 -
MC몽, '불륜 부인' 차가원 구속영장 신청에도 웃었다…라이브 올인 -
'정경호와 결별' 수영, 마스크로 얼굴 가렸다..그래도 "기쁜 표정이에요" -
"너 재벌이네!" 미자, 동생 'SK하이닉스 4배 떡상'에 비명...대박 터졌다 (미자네주막)
- 1.멕시코전 앞두고 손흥민+이강인 탈락! 외신 선정 진정한 에이스는?…"지금까지 인정 못 받았지만 자신감 찾아"
- 2.홍명보호 1승 추가요! "이해할 수 없다" 남아공 레전드 맹렬 비판...분위기 최악, 이대로 무너지나
- 3."韓 미녀 누구야!"→"승리의 여신!" 日 연일 부러움 폭발…'국가대표 아이돌' 에스파 카리나X윈터 월드컵 '직관' 응원에 뜨거운 관심
- 4."이정후가 날 살렸어" 4만 관중이 열광했다! '에이스'는 왜 욕을 했나
- 5.이강인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홍명보호에서 실력 발휘 후 PSG '전격 탈출' 빨간불..."월드컵, 아틀레티코 이적 최대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