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PGA 챔피언십 때 나흘 내내 기자회견을 거부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기자회견 거부는 선수의 권리이며 나중에 후회할 말을 하지 않으려고 기자회견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 오픈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지난달 19일 끝난 PGA 챔피언십 때 한 번도 기자회견에 응하지 않았던 매킬로이는 "나중에 후회할 말을 하지 않으려 기자회견에 응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당시 늘 쓰던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가 페이스 반발력 테스트에 불합격해 예비 드라이버로 경기했던 매킬로이는 "테스트 결과는 비밀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드라이버도 불합격됐는데 내 드라이버 불합격 기사만 났다. 좀 화가 났다"면서 "셰플러를 보호하고 싶었다. 테일러메이드, 미국골프협회(USGA),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를 보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나서면 드라이버 테스트에 불합격한 셰플러의 이름을 거론하고, 용품사 테일러메이드, 테스트한 USGA, PGA 챔피언십을 주최한 미국프로골프협회에 불만스러운 말을 하게 될까 봐 아예 기자회견을 거부했다는 설명이다.
또 매킬로이는 "기자회견이 의무 사항이 되는 건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의무 사항이 아니다. 의무 사항이 되기 전에는 거부하는 건 우리(선수)의 권리"라고 덧붙였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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