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우승 도전…최근 4개 대회 연속 톱10 좋은 흐름
(원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임희정이 3년 만에 우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임희정은 6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6천49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후 3시 현재 공동 선두인 이예원, 이가영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오른 임희정은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9년에 3승을 거둔 임희정은 2021년과 2022년에 1승씩 추가한 이후로는 우승 소식이 없다.
그러나 최근 4개 대회에서 연달아 '톱10' 성적을 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임희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홀 보기로 시작했는데 바로 버디, 버디로 만회해 큰 무리 없이 흐름을 탔다"며 "오늘 짧은 거리 퍼트 실수가 몇 개 나왔는데 그 부분을 좀 연습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상승세에 대해 그는 "경기를 끌어가는 능력이 좋아진 것 같다"며 "퍼트감이 다 올라오지 않은 것 같은데도 스코어를 만들어내고 있어서 예전에 비해 컨디션에 영향을 덜 받고, 코스 안에서 공을 잘 몰아간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2022년 교통사고 이후 우승이 없는 임희정은 "한참 체력이 좋았을 때와 비교하면 70% 정도 회복이 된 것 같다"며 "예전에는 라운드가 끝나면 다음 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좋은 경기 흐름을 계속 이어가지 못했는데 지금은 몸 관리하는 법을 터득하면서 대회 마지막 날에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시즌 목표를 묻자 그는 "작년까지는 우승 아니면 다 소용없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나갔는데, 막상 우승 기회가 오면 욕심이 생겨서인지 실수가 나왔다"며 "이제는 꾸준히 상위권에 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톱10이나 톱5를 유지하면서 감을 끌어 올리려고 한다"고 답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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