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인 2006년생 동갑 정지효와 김시현이 올해 목표로 나란히 "신인왕과 첫 승"을 내걸었다.
정지효는 7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6천49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의 성적을 낸 정지효는 오후 1시 현재 한진선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김시현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김시현이 445점으로 1위, 정지효는 373점으로 2위로 경쟁 중이다.
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를 묻자 약속이나 한 듯이 "신인왕과 올해 첫 승"이라고 답했다.
정지효는 "오늘 핀 위치가 저처럼 드로 구질을 치는 선수에게 유리했고, 퍼트 라이도 제가 원하는 대로 많이 나왔다"며 "9번 홀 티샷 실수로 2타를 잃은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빨리 후반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4월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 단독 4위에 오른 정지효는 "사실 샷감은 그 이후 컷 탈락한 대회에서 더 좋았는데, 너무 완벽한 샷을 만들려고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며 "내일은 이 코스가 티샷 위치에서는 안 느껴지는 바람이 그린 쪽에서 부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김시현은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공동 10위로 시즌 첫 '톱10'을 달성했다.
김시현은 "코스가 산악 지형이라 힘들기는 했지만, 2라운드까지 잘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며 "시즌 초반 적응을 마치고 요즘은 퍼터를 더 자신 있게 치려고 하면서 성적도 좋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다만 "오늘 버디 기회가 더 많았는데 2∼3m 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지 않은 점은 아깝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시즌에 샷보다 쇼트 게임 위주로 연습한 것이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지금 2라운드까지 상위권인데 내일 욕심 낸다고 되는 것은 아니니까 오늘처럼 매 샷 집중해서 쳐보겠다"고 다짐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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