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아티스트 경연…강릉 대표 여름 공연 콘텐츠 성장 계획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의 여름밤을 공연 열기로 들썩이게 할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가 오는 7∼8월 경포호수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400팀 이상이 참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을 4천만원으로 늘려 전국 버스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무대 구성과 운영 지원 모두 대폭 개선한다.
무대는 버스커들이 최고의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음질을 갖춘 음향 장비 등을 갖춘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빈백 의자, 돗자리 등으로 낭만 있는 관객석은 물론 프리마켓과 푸드 트럭 존까지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 150개 팀에게 팀당 공연 지원금 20만원과 전국 최초로 특급호텔 숙박 혜택이 제공된다.
결승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강릉시 주최 축제·공연 섭외 등 다양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본선에서부터 결승까지 현장 관객 평가를 진행한다.
8월 16일 열리는 결승전에는 본선을 통과한 최종 8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결승 무대에는 스페셜 게스트 심사위원과 특별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홍보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스 챌린지, 유튜브 참가자 소개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온라인 사전 응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강릉의 대표 여름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노래가 있는 경포호수에서 강릉의 여름밤을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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