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며 색다른 영입을 준비할 예정이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1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과 함께 세트피스 코치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퍼스웹은 '프랭크는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토트넘에서 프랭크와 함께 일할 코치진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다만 안드레아스 조지슨 코치가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다. 그는 최근까지 맨유에서 활동했던 세트피스 코치로, 2020년에는 브렌트포드에서 프랭크와 일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토트넘은 조지슨이 세트피스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한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세트피스 문제를 겪었던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으로 프랭크 선임이 임박한 상황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개인 SNS를 통해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의 새 사령탑에 선임된다. 구두 합의가 이루어졌고, 공식적인 스텝을 밟고 있다'며 'HERE WE GO'를 외쳤다.
프랭크 감독 부임과 함께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그 시작이 될 수 있는 코치진 구성에 놀라운 사람이 포함됐다. 바로 세트피스 코치다. 직전 감독이었던 포스테코글루는 세트피스 문제로 팬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었다. 특히 2023~2024시즌 막판 세트피스에서 잦은 실점 허용으로 비판을 받았으나 "세트피스를 고치는 것이 격차를 해소하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다면,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할 것이 아니다"라며 세트피스 문제를 부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프랭크 감독은 이런 문제를 일찍이 방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슨은 브렌트포드, 아스널, 사우스햄튼, 맨유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여러 구단에서 세트피스 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브렌트포드 시절 세트피스 효율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졌다. 조지슨의 합류는 그간 답답했던 토트넘 세트피스를 개선시킬 훌륭한 영입이 될 수 있다.
프랭크 감독 선임과 함께 토트넘의 모든 영입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감독부터 세트피스까지 팬들의 시선은 변화에서 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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