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가족애를 드러냈다.
12일 이효리는 자신의 계정에 "언니 사랑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녀의 집 냉장고 내부가 담겨 있었으며, 정갈하게 채워진 반찬들과 두유, 건강식을 연상케 하는 식재료들이 눈에 띄었다. 이효리는 언니가 직접 준비해 보내준 반찬들을 자랑하며, 소박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가족의 사랑을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이효리의 광고 수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육각형 만렙 가수 톱10'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이효리가 11년 만에 다시 광고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5개월 만에 약 42억원을 벌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핑클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전향, '텐미닛' '유고걸' 등의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패밀리가 떴다' '해피투게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2년 이효리는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는 자신의 가치관이 광고의 본질과 상충한다며 상업 광고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다 11년 만인 2023년 7월 자신의 계정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며 상업 광고 복귀 의사를 전했다. 그러자 100여개에 달하는 각종 브랜드 담당자들이 러브콜을 보냈고, 이효리는 유통 식품 가전 뷰티 패션 등 15개 이상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 주택을 약 60억원에 현금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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