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결단을 내렸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와 결별한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가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 맨유는 올 여름 가르나초를 완전 매각할 계획이다. 맨유는 가르나초를 비롯해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제이든 산초 매각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가르나초는 시즌 내내 이적설에 시달렸다. 결정적인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팀토크는 '가르나초는 토트넘과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 뒤 팀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고 했다. 앞서 또 다른 언론 스포츠바이블도 '가르나초가 결승전에서 패배한 뒤 루벤 아모림 감독을 겨냥하는 듯 보였다. 가르나초는 경기 뒤 눈에 띄게 실망한 모습이었다'고 했다. 당시 가르나초는 "팀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라운드를 뛰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선 20분밖에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모르겠다.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겠다"고 했다. 가르나초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만 15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26분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토크는 '가르나초는 2024~2025시즌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이어 맨유에서 두 번째로 효과적인 선수였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11골-10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나폴리, AC 밀란(이상 이탈리아), 레버쿠젠(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이 가르나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가르나초가 다음 시즌 어디서 뛰고 싶은지 밝혔다. 다만, 이적설이 오르내리는 팀에 대해서는 암울한 평가가 나왔다. 첼시는 가르나초의 팬이지만 제이미 기튼스(도르트문트) 영입을 우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르나초를 향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팀토크는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최근 아스널이 가르나초 영입을 요청했다. 아스널은 새로운 스트라이커와 측면 공격수를 찾고 있다. 다만, 가르나초의 이적료로 얼마가 필요할지는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선 5000만 파운드로 영입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7000만 파운드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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