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올해는 단거리 아시아 구간의 급성장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18일 크루즈TMK의 2025년 크루즈 동향 및 분석에 따르면 크루즈여행의 가파른 변화와 트렌드의 일환으로 잠재력 높은 지역으로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빠른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단거리 노선 성장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나타났따. 특히 한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즉 일본 내 다양한 항구를 방문하는 일정과 동남아시아의 다채로운 문화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노선이 각광받고 있고 것으로 나타났고 다뉴브강, 라인강, 세느강 등 유럽의 주요 강을 따라 운항하는 유럽의 리버크루즈가 최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새로운 변화로는 대형 크루즈보다 소규모이지만 도시 중심부에 정박해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이 가능해 세련된 여행을 선호하는 수요층에 인기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자연과 모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면서 남극, 북극, 갈라파고스 등 특수 목적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 지역들은 아직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독특한 경험을 원하는 고소득층과 젊은 여행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가족 및 단체 여행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가족 중심의 테마 크루즈, 어린이 및 시니어 맞춤 프로그램, 가족 할인 등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 3대가 함께하는 여행도 늘어나느 추세다.
크루즈 여행지 중 전통적으로 수요가 많은 곳은 그리스, 스페인,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등을 포함한 지중해 연안에 있다. 서부 지중해(바르셀로나, 로마, 마르세유 등)와 동부 지중해(베니스, 산토리니, 미코노스 등) 모두 다양한 선사와 일정이 운항되며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초보자와 경험자 모두에게 추천되는 대표 크루즈노선으로 꼽혀오고 있다.
카리브해도 인기노선이다. 카리브해는 전 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미국, 유럽, 남미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객들이 찾는 대표 휴양지다. 특히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다양한 섬과 해양 액티비티,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다.
알래스카와 아시아가 있는데 알래스카 크루즈는 빙하, 야생동물,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노선으로 매년 여름 한정으로 운항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고 아시아(일본, 동남아)의 경우 최근 한국, 일본, 대만, 동남아(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노선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출발하는 단거리 크루즈는 접근성이 좋아 초보자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윤소영 크루즈TMK 상무는 "한국의 크루즈 수요층에 확대되고 있고, 젊은층의 관심이 두드러지는 등 주요 고객층이 기존의 50대 이상에서 50대 이하로 바뀌고 있다"며 "실시간 예약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인천 출발부터 남미까지 매일 5000여개의 일정과 1만7000여개의 출발일을 온라인으로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한국 크루즈 대중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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