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메스를 든 사냥꾼' 김민상이 권위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김민상은 LG유플러스 STUDIO X+U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극본 조한영 박현신 홍연이 진세혁, 연출 이정훈)에서 정현(강훈)과 대립각을 세우는 형사과장 최종수 역을 맡아, 극의 갈등 구조를 이끌고 있다.
극 중 종수는 권위는 갖췄지만 정작 수사에는 소극적인 용천서 강력팀 형사과장으로, 체면과 보신을 중시하는 상사의 면모를 통해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보수적인 수사 방식에 집착하고, 결정적 증거나 보고에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그는, 사건이 커질수록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정현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자기 보호에만 몰두하는 행보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언성을 높이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장면에서는 김민상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강단 있는 연기가 종수의 위선을 설득력 있게 드러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메스를 든 사냥꾼'을 통해 단순한 '빌런'을 넘어선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낸 김민상. 용천서의 갈등을 촉발하는 주요 변수이자 무게감 있는 내부 적대자로서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민상이 출연하는 '메스를 든 사냥꾼'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 U+tv, U+모바일tv,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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