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초보 엄마의 고군분투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이게 여행이야 훈련이야…ㅎ 초보엄마 손연재의 마카오 생존기 (ft. 14개월 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손연재가 남편, 14개월 된 아들 준연 군과 함께 첫 해외 가족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손연재는 "지난 4월, 아들이 돌을 지난 기념으로 남편과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며 마카오에서의 가족 일상을 전했다. 하지만 여행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영상 속 손연재는 "이건 여행이 아니라 전지훈련 같다"며 현실 육아의 고됨을 유쾌하게 토로했다.
특히 손연재는 아이스박스에 이유식을 직접 가져가 준연 군의 식사를 챙기는 세심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손연재는 "저보다 많이 먹는다. 밥을 꽤 잘 먹는 편"이라며 준연 군의 건강한 먹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부부는 아들과 함께 호텔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손연재는 "아기 때는 공연을 못 봤는데, (준연이가) 좋아하고 신기해하더라. 남편과 둘이 '얘 언제 이렇게 컸지?' 하며 울컥했다"며 감동적인 순간을 떠올렸다.
또한 영상에서는 준연 군이 옹알이로 "엄마"와 유사한 발음을 내뱉는 장면도 포착됐다. 손연재는 "'엄마 뭐해~'라고 한 것 같았다. 남편과 영상을 돌려보며 '준연이가 말을 했다!'며 100번은 본 것 같다"며 감격해 했다.
첫 해외여행을 회상하며 손연재는 "남편이 평일에도 일하고 와서 그런지 너무 힘들어하더라. 저는 혹시 다시는 안 가겠다고 할까 봐 억텐(억지 텐션) 끌어올려서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손연재는 "곧 아기가 두 돌이 된다. 20개월 아기를 데리고 갈 만한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며 시청자들에게 다음 여행 계획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 2023년 2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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