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가 드디어 끝났다.
슈가는 18일 근무를 끝으로 남은 연차를 모두 소진해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쳤다. 2023년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21일이지만, 이보다 빨리 복무를 마치게 된 것이다.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RM과 뷔는 10일, 정국과 지민은 11일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년 6개월 여의 긴 군백기를 끝냈다.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이들은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 진과 정국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다른 멤버 전원이 객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그야말로 K팝의 살아있는 신화다. 빌보드 정복,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올킬, UN 총회 연설 등 이제까지의 K팝사에 없었던 기록을 수없이 써내려왔다. 일반적으로 솔로나 유닛 활동은 완전체 활동에 비해 화력이 떨어지지만, 방탄소년단은 예외였다. 멤버들이 발표한 솔로 앨범이 족족 빌보드 차트를 강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가요계를 넘어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실제 하이브의 시가 총액은 1월 초 8조 1491억원에서 19일 종가 기준 12조 4956억원으로 뛰어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항상 자신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팬들과 소통해 왔다. 군백기를 통해 자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진 이들이 음악적으로, 인간적 성장과 성숙을 어떤 식으로 풀어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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