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어도어가 뉴진스를 향한 해바라기 외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어도어는 6월 30일 "당사는 뉴진스의 데뷔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법적 조치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온라인 사이트 및 SNS 채널을 대상으로, 아티스트의 국적, 외모 등에 대한 비하, 허위 사실 유포(가짜뉴스), 사생활 침해, 악의적인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심각한 권익 침해 사례를 상시 채증하고 있으며, 신속한 삭제 요청과 함께 법적 절차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 성과로 현재 모욕죄 및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고발된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디시인사이드 비회원 이용자(일명 '유동닉') 중 일부도 신원이 특정되어 주소지 경찰서로 이관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의 경우 미국 법원을 통해 신상을 확보한 후 국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멤버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의 동영상을 반복하여 제작한 악질 유튜버에 대하여도 신원을 확보하여 강경 대응 중입니다. 해당 유튜버는 민사 소송 진행 중 합의를 요청해오기도 했으나, 당사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하였습니다. 2025년 6월 25일, 해당 유튜버에 대해 진행된 민사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피고의 행위가 중대한 인격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 결과, 피고는 상당한 금액의 손해배상금을 멤버들에게 각 지급하라는 일부 승소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유사한 사안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형사 절차에서 해당 유튜버에 대하여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이 나온 것에 대해 더욱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항고한 상황입니다. 해당 유튜버가 합당한 벌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엄중하게 대응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어도어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허위 영상물 제작 및 유포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멤버들을 대상으로 텔레그램 등 채널을 통하여 딥페이크를 제작하고 유포한 다수의 피의자들은 징역형과 함께 몰수,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명령 등의 무거운 처벌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 피의자는 추적이 어렵다고 알려진 Proton 메일을 사용하여 딥페이크 영상물을 전송하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범행을 시도하였으나,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수사 끝에 검거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어도어는 현재 뉴진스와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며 독자활동을 선언했다. 이들은 어도어가 계약을 위반했기 ??문에 추가적인 소송을 하거나, 위약금을 물 필요는 없다며 팀명까지 NJZ로 바꾸고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어도어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고, 뉴진스는 두 차례에 걸쳐 이의신청을 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이에 따라 뉴진스의 독자 활동은 금지됐다. 만약 뉴진스가 어도어와 협의되지 않은 활동을 할 경우 1인당 10억원의 위약금을 내야 한다.
어도어는 처음 뉴진스의 반발이 시작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멤버들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며 협상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뉴진스는 "돌이갈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완고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매번 거절 당하면서도 계속되는 어도어의 러브콜이 향후 전개될 본안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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