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위고비로 10kg을 감량했던 유튜버 빠니보틀이 요요 현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빠니보틀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현재 이탈리아 북부를 여행 중인 그는 "살이 좀 쪘다. 나폴리에 와서 미슐랭 맛집을 자주 가다 보니 안 먹을 수가 없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비만 치료제 '위고비'에 대해 언급하며 "계속 맞는다고 무조건 효과가 지속되는 건 아니다. 위고비가 천하무적은 아니다. 저도 운동 없이 위고비만 맞다 보니 결국 요요가 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빠니보틀은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위고비 관련 문의를 정말 많이 받는다. 그럴 땐 꼭 '병원에 가서 상담받으라'고 말씀드린다"며 "위고비에 의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곽튜브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위고비 주사를 맞고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위고비는 GLP-1 호르몬을 모방한 성분으로, 포만감을 유도하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추며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비만 치료제다. 일론 머스크, 킴 카다시안 등 세계적인 셀럽들도 위고비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글로벌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뒷광고' 의혹이 불거지자 빠니보틀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저는 위고비와 아무런 관계도 없고, 홍보한 적도 없다"며 "의료 광고는 법적으로도 매우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라 선을 지키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최근 주변 지인들 중 위고비를 맞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무기력증, 구토감,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저 역시 속이 울렁거리는 부작용이 계속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빠니보틀은 세계 각국을 누비며 담아낸 진솔한 여행 브이로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버로, MZ세대 사이에서 '워너비 여행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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