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우리 어릴 때 홈런도 치고, 빠른 공도 던지고, 발도 빨랐던 선수들이 있잖아?"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 CC 사바시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ESPN의 토크표 '팻 맥아피 쇼'에 출연했다.
사바시아는 현역 시절 261경기에 나와 251승161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던 레전드. 특히 메이저리그 첫 해 2001년 17승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13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초에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바시아는 오타니의 첫 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사바시아는 오타니 언급을 조명했다.
사바시아는 오타니 이야기에 "그를 처음 본 건 에너하임(LA 에인절스 홈)이었다. 그 때 유격수 방향으로 강한 땅볼을 쳐서 안타를 쳤다"고 했다. 주니치 스포츠는 '당시 사바시아는 현역 선수였고,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 갓 데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사바시아는 "루이스 세베리노가 옆에 있었다. 그 모습에 '내가 지금까지 본 선수 중 최고'라고 했다"라며 "리틀 야구를 보면 12살에 홈런을 치고, 빠른 공을 던지고, 발도 빠른 선수가 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수준에서 그걸 해내고 있다. 누구보다 최고인 선수"라고 말했다.
아울러 배리 본즈를 함께 언급했다. 본즈는 현역 시절 76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약물 스캔들에 기록 의미가 퇴색되기도 했지만, 역대 최고의 강타자의 대명사와 같다.
사바시아는 "나는 베이 에어리어(샌프란시스코)에서 자라서 본즈의 열렬한 팬이었다"라고 운을 떼며 "오타니는 본즈보다 더 뛰어나다. 왜냐면 본즈는 7이닝 무실점 투구같은 걸 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오타니는 2018년 에인절스에 데뷔해서 지난해부터는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다.
타자로는 통산 970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1리 257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950을 기록했고, 투수로는 91경기 나와 38승19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또한 2021년과 2023년에는 MVP를 수상하는 등 현역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올스타에 선정된 그는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팀 1번타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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