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윤호가 강렬한 활약을 펼친다.
정윤호는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강윤성 안승혼 극본, 강윤성 연출)에서 목포 건달 '벌구'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사, 색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공개 회차에서 벌구는 자신의 동네에 외지인들이 그릇을 건지기 위해 몰려들자, 방어적인 태도로 경계, 특히 마음을 두고 있는 선자(김민)와 희동(양세종)이 가까워진 것을 목격한 후론 희동에게 뺨을 때리고 시비를 거는 등 살기 어린 행동으로 라이벌 구도를 그려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정윤호는 희동을 향한 살벌한 눈빛과 현지인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사투리, 건들거리는 태도 등 다채로운 표현으로 인물을 생동감 넘치게 연출, 극을 풍성하게 채워 공개 첫 주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 유튜브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파인: 촌뜨기들' 코멘터리 영상에서 류승룡은 "(정윤호가) 광주 출신이라 목소리가 사투리를 쓰면 판소리처럼 달라진다. 연기를 정말 잘했다", 임수정은 "연기를 너무 잘했다. 깜짝 놀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멘트를 전해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만큼 본격적으로 이어질 정윤호의 활약에 큰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윤호가 출연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1위를 차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16일 공개된 3회에 이어 23일 2개, 30일 2개, 8월 6일 2개, 8월 13일 2개 에피소드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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