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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혜원 가족, 안성재 '모수'서 한 끼에 168만 원 결제했다.."안느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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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과 아내 이혜원이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모수에서 가족 식사를 즐겼다.

29일 이혜원은 "모든 게 감사했던 시간..."이라며 모수 서울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혜원은 "또 좋아하는 쟈크 셀로스까지 있어 더 행복했던 모수. 안성재 셰프님. 아름다운 음식은 예술 안느 땡큐"라며 남편 안정환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리리남매. 7월의 여름 밤, 그러나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리환이의 밝은 웃음"이라며 두 자녀들을 보고 흐뭇해 했다.

안정셰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모수 서울의 1인 디너 코스 가격은 42만 원, 콜키지(와인 반입료)는 20만 원 가량으로 국내 최고급 코스 요리를 자랑해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제2혜원'을 운영 중이며 안정환과 함께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MC로 활약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