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가 주니어 선수, 팬과 함께 팀을 이뤄 겨루는 단체전 이벤트 'KPGA 팬 대항전'에서 미국 교포 신인 조락현이 이끄는 팀이 우승했다.
지난 30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KPGA 팬 대항전에서 조락현 팀은 주니어 선수 1명, 팬 2명과 함께 1언더파 71타를 합작해 1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홀마다 4명 가운데 가장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KPGA 팬 대항전'은 KPGA 투어 프로 선수를 꿈꾸는 주니어 선수들을 격려하고, KPGA 투어 대회를 즐기는 팬들과 선수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KPGA 투어에서 팬이 많은 김홍택, 함정우, 최민철, 최승빈 등 3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주니어 선수 32명, 팬 64명 등 모두 128명이 이날 필드를 함께 누볐다.
선수들은 주니어 선수, 팬들에게 틈틈이 레슨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준성 팀이 이븐파 72타로 2위, 함정우 팀이 백카운트에서 뒤져 3위에 올랐다.
우승한 조락현 팀의 주니어 선수와 팬 2명에게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KPGA 투어 챔피언십 관람권과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상품으로 줬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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