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박이다. 맨유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도전한다.
영국 언론 더선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 여름 목표인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를 놓치면 케인과 계약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했다. 44골을 넣었지만, 54실점했다. 맨유는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등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UEL)에선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마테우스 쿠냐, 디에고 레온, 브라이언 음뵈모 등을 영입했다. 여기에 세스코도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맨유는 세스코 영입 경쟁에 휘말렸다. 올 여름 대부분의 팀이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맨유도 그렇다. 하지만 아직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빅토르 요케레스는 아스널로 이적했고, 리암 델랍은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세스코와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도 눈여겨 보기 있다. 하지만 영입이 쉽지 않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애스턴 빌라는 왓킨스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세스코는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가 두 공격수 모두를 놓치면 조슈아 지르크제이와 라스무스 호일룬으로 시즌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케인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계약 조항을 통해 EPL 복귀를 모색할 것이다. 케인의 전 소속팀인 토트넘이 우선 협상 옵션을 갖고 있다. 하지만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경우 맨유가 가장 유력한 목적지로 여겨진다'고 했다.
케인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그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1억 유로에 달했다. 케인은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경기에서 26골-8도움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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