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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하이텐션인 사람은 힘들다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하면서 인생에서 흥할 때 다가왔던 사람들이 제가 좀 내려가면 다 빠졌다가 다시 올라오는 거 같으면 다시 몰리더라. 그래서 너무 좋다는 분들도 '내가 왜 그렇게 좋지?' 하게 되더라"라고 인간관계에 조심스러워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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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부모님이 이제 와서 걱정을 너무 많이 한다. 엄마아빠 두 분이 계시고 제 동생도 부부인데 저만 혼자 있는 게 안쓰러우신가 보다. 그래서 저는 두 사람들이 더 안쓰럽다. 싸우지 말고 잘 살라 한다. 난 너무 괜찮다"며 "저는 두 분이 조금이라도 싸우시는 거 같으면 이혼하시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고현정은 "엄마는 제가 딸이니까 '현정아 네 아빠가'라고 얘기하는데 그때 저는 '너무 잔인하지 않아? 나한테 남편 흉보는 거? 그만하라' 한다"고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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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드라마가 내용으로도 재밌어야겠지만 또 다른 재미가 있어도 좋지 않나 싶다. 대리만족으로라도 한 번 해드리면 속이 시원하지 않으실까 했다, 또 이거라도 화제가 돼서 드라마 잘 되길 바라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촬영하고 나서 스크래치를 본다거나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고현정은 "전혀 아니다.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게 저는 명품보다는 제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고현정은 "샤넬이 재태크가 될지 모르고 바자회 소식이 들릴 때마다 명품을 다 보냈다. 그런 거에 바들바들 떨진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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