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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고수들의 반상 향연 '2025 KBF바둑리그'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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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팀 4개월간 열전…포스트시즌은 5강 스텝래더로 진행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국내 아마추어 바둑 최대 규모 대회인 '2025 KBF바둑리그'가 오는 6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골든튤립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4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부산 이붕장학회, 부안 붉은노을, 부천시, 울산 언지TV, 인천 웰프렌, 전라남도, 충청북도,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등 기존 9개 팀에 군포시, 제주 아스타, HIGH 900 태백 등 신규 3개 팀이 합류해 총 12개 팀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격돌한다.
12개 팀이 11라운드, 총 66경기의 정규리그를 치른 뒤 상위 5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스탭래더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KBF바둑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인천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힘을 보탠다.
라운드별 주요 경기는 K바둑을 통해 방송으로 중계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 중계한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생방송으로 편성한다.
shoeles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