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격의 마음을 전했다.
초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간절히 기다려온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오늘로 임신 10주 2일 차, 소중한 일란성 쌍둥이를 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전 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 여러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았다.
초아는 "가임력을 지켜주신 교수님 덕분에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러 차례 자임 시도 끝에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됐다는 그는 "기적처럼 첫 시도에 아이가 찾아왔다. 배아를 1개만 이식했는데 1% 확률로 자연 분열돼 일란성 쌍둥이가 됐다"며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초아는 현재 입덧과 토덧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잘 품어내는 게 목표"라며 "내년 3월 아이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초아라이프'를 통해 난임·시험관 과정을 공개하며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모든 난임 부부들 화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 '빠빠빠'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지난해 33세의 나이에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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