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시아 최고의 무대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나서지 못한다. 대신 다른 괴물 공격수들이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두고 다툴 예정이다.
ACLE는 우승 상금만 무려 1000만달러(약 140억원)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회다. 아시아 상위 24개팀(동아시아 12, 서아시아 12)만이 대회로 향할 수 있는 티켓을 얻는다. K리그에서는 울산 HD, 강원FC, FC서울이 이번 시즌 ACLE에 나선다. K리그가 나서는 동부보다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쪽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자리한 서부다. 올해도 어김없이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는 사우디 구단들이 ACLE에 출격한다.
지난해에는 호날두가 활약하는 알나스르가 ACLE에 나섰던 것과 달리 올해는 알힐랄, 알이티하드, 그리고 직전 우승 팀은 알아흘리가 ACLE에 참가한다. 알나스르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부 격인 ACL2에서 정상을 노릴 예정이다.
사우디 구단들은 이미 2022년 호날두를 영입한 것을 기점으로 엄청난 선수 영입들이 이어지며, 동부는 물론이고, 같은 중동 팀들이 자리한 서부에서도 독보적인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또한 사우디 최고의 스타 호날두가 빠졌음에도 세 구단에 자리한 괴물 같은 선수들의 명성은 여전하다.
지난해 우승팀은 알아흘리는 역시나 최전방이 눈길을 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빈자리까지 채울 아이반 토니가 주인공이다. 토니는 지난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유럽 팀들의 구애 대신 알아흘리의 제안을 수용하며 사우디로 향했다. 첫 시즌 그는 44경기에서 30골을 넣으며 득점력에서 확실히 탁월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은 피르미누가 알사드로 떠나며 공격진에서 무게감이 커졌으나 5경기 5골로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토니와 함께 리야드 마레즈, 프랭크 케시에 등 기존 자원과 새롭게 합류한 엔조 미요 등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다른 두 팀의 전력도 막상막하다. 알이티하드는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가 득점을 책임진다. 지난 시즌 알이티하드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며 25골9도움으로 완벽적응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벤제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무사 디아비, 후셈 아우아르, 파비뉴 등이 활약하는 중원과 2선도 알이티하드의 자랑이다.
사우디 최강 구단 알힐랄은 최전방에 올여름 새 얼굴을 추가했다. 바로 리버풀 출신 스트라이커 다르윈 누녜스다. 누녜스는 리버풀에서 경쟁에 밀렸고, 알힐랄의 제안을 수용하며, 사우디 무대로 향했다. 직전 알카다시야와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사우디 무대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등장을 알렸다. 수비에서는 AC 밀란 수비의 기둥이었던 테오 에르난데스가 합류했다. 알힐랄은 누녜스와 테오 외에도 말콤, 마르코스 레오나르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후벵 네베스, 주앙 칸셀루, 칼리두 쿨리발리, 헤낭 로디 등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팀과 비견되는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ACLE에 괴물들이 나선다. 올 시즌 아시아 정상에 오를 주인공이 다시 한번 이 팀들 사이에서 나올지는 괴물 같은 선수들의 활약에 달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장윤정 친모, '절연' 딸 이름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장윤정 "연락 끊긴지 오래"(사건반장)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브라이언, 침실에만 5천만원 썼다..."신라호텔 비켜" 5성급 침실 최초공개 -
장윤정 임신 때도 공격했던 친모, 딸 이름 팔아 투자사기…장윤정 "이미 절연" 공식입장[종합] -
고준희 "아기는 어떻게 갖죠?"…시부모 합가 질문에 박미선 "다 방법이 있더라"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장윤정, 친모와 악연에 또 고통...'투자사기 의혹' 10년 절연에도 끝나지 않은 잔혹사
- 1."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32강 탈락 충격 후폭풍' HERE WE GO 속보! 로널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 사임..'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졌다'
- 5."감사합니다…인류애를 느꼈습니다" 조국 걱정했던 페라자, 팬심에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