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서우가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서우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하 서우 시즌1 뉴욕 일상2 너무 많은걸 바라는 내친구와 우당탕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국에서 생활 중인 서우는 외출전, 화려한 미국 집 로비에서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큰 마음 먹고 외출에 나섰다는 서우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를 방문했다. 서우는 "저도 이제 도전을 할 때다. 드디어 뉴욕 타임스 스퀘어를 정식으로 방문하려고 한다. 이 곳은 밤이되면 많은 전광판에 광고가 나오고 관광객이 넘쳐난다"며 "사실 저는 걱정을 너무 많이하는 조심병이 있다. 그래서 몇년간, 어떤 곳은 못가고 집에만 있었다. 그러나 얼마전 저에게 계기가 되는 큰 일이 생겼고, 이제부터는 도전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서우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 길에 들려온 사이렌 소리에 겁을 먹고 말았다. 서우는 "사이렌 소리들이 제 병을 도지게 만들었다. 그래서 너무 가까이는 안가려고 했다. 하지만 친구가 계속 위로해줘서 겨우 브로드웨이까지 갔다. 더 가지 않으려고 버텼는데 친구의 권유로 결국 중심가까지 갔다. 또 맛있는걸 먹고나니 기분이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우여곡절 끝에 뉴욕 타임스 스퀘어 중심부까지 간 서우는 기념비적인 인증샷을 남겼다. 서우는 뿌듯해하며 "많은 발전을 했다. 도전하길 잘했다. 이날을 계기로 저는 앞으로도 뉴욕 이곳 저곳을 다닐 것이다. 이 나이 먹도록 두근병에 찡찡거리고 아직 너무 부족한 모습이지만 점점 나아질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서우는 과거 한 방송에서 "자가면역질환을 앓았다"며 2년 동안 연기 활동을 쉬었던 이유를 고백한 바 있다. 서우는 "엄마가 자가면역질환이 있어서 저도 물려 받았다. 면역력이 없으니까 조금만 피곤해도 염증이 생기더라. 감기, 잇몸, 심지어 머리 안쪽에도 염증이 생겼다. 몸이 아프니 정신도 안 좋았다. 공백기가 나에겐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을 해온 서우는 2019년 개봉한 영화 '더하우스'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후 6년 만인 지난달 서우는 "오래 전 cf로 데뷔해서 잠깐의 배우 생활을 했던 저는 지금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다"며 "행복하게 지내는 하루하루를 일기 쓰듯이 소중하게 기억하고 싶어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려고 한다. 부족한 모습 그대로 보여드릴 거라 부끄럽지만 많이 도와주시면 그 모든 것들을 감사하게 생각하겠다"고 유튜브 도전 소식을 알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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