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항공 점보스가 KOVO컵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0(25-21, 25-23, 25-16)으로 완파했다.
역대 컵대회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5회 우승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캐피탈은 팀 사정 상 이번 대회 중도 하차했다. 대한항공이 통산 6회째 정상에 오르며 최다 우승팀으로 올라섰다.
결승전을 앞두고 양 팀 사령탑은 다소 상반된 의미를 부여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과정을 강조했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컵대회라도 승부는 중요하다고 봤다.
신영철 감독은 "중요한 건 어떤 배구를 하느냐이다. 과정이 좋으면 결과는 따라온다. 경기 내용이나 선수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헤난 감독은 "어쨌든 정규리그가 메인이지만 이런 컵대회도 대회다. 매 경기 모든 대회 이기려고 노력한다. 선수들에게 그런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1세트 기선을 제압했다.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에 기울어졌다. 블로킹 3개가 결정타였다. 19-19에서 OK저축 전광인의 퀵오픈을 대한항공이 가로막았다. 김민재와 김준호가 함께 떠 차단했다. 이어 OK저축 송희채의 후위공격을 김규민 서현일이 블로킹하면서 대한항공이 2점 리드를 잡았다. 21-19에서는 김준호 김규민이 다시 전광인의 퀵오픈을 막았다. 24-21에서 임재영이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OK저축은행이 주도권을 잡는 듯했지만 끝내 대한항공이 뒤집었다.
OK저축은 19-18에서 박태성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흔들렸다. 19-19에서 전광인이 퀵오픈을 때렸지만 또 잡혔다. 21-22에서 송희채의 퀵오픈까지 아웃되면서 대한항공이 여유를 찾았다. 대한항공은 23-21에서 서현일이 퀵오픈을 꽂아 넣어 세트포인트에 다가섰다. OK저축은 23-24까지 따라갔으나 마지막에 신장호의 스파이크 서브가 아웃됐다.
대한항공은 경기를 오래 끌지 않았다. 3세트 중반부터 OK저축이 지친 모습을 노출했다. 대한항공은 OK저축을 13점에 묶어둔 채 연속 3점을 얻었다. 17-13으로 달아나 우승을 예감했다. 19-16에서 다시 연달아 5점을 폭격해 OK저축을 무너뜨렸다.
여수=힌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43세' 황보라, 시험관 주사맞다 얼굴 퉁퉁·멍 투성이..결국 응급실行 '충격' -
김지연, '정철원과 파경' 두 달만에 선물 받은 부케 액자 "오히려 좋아 즐겨" -
"역시 제니 클래스"…'가슴 뻥+한뼘 핫팬츠' 홍콩 밤 적신 '역대급 노출' -
박민영, 집 안에 '개인 사우나' 설치…"日 온천 느낌, 대나무까지 세웠다" -
'77kg' 랄랄, 뱃살 이 정도였나..체지방 41%→2주만 4kg 감량 -
'이병헌♥' 이민정, 아들 농구선수설 직접 해명.."그건 아니다" 선 그었다 -
아옳이, 이혼 후 66억 자택서 맞이한 '300만 원' 폭탄에 결국 '전원 차단' -
'♥이병헌' 이민정, '애 둘' 육아 얼마나 힘들면…"솔로는 지옥? 무조건 천국"
- 1.[속보]'강등위기' 토트넘, 칼 빼들었다! 투도르 감독과 합의 하에 결별...후임은 또 다시 임시감독, '슈퍼코치' 휘터 '유력'
- 2.'전북전 김영빈 핸드볼' 결국 오심이었다...'피해자' 대전은 부글부글 "잃어버린 승점은 누가 보상해주나"
- 3."김혜성 빅리그 복귀는 이제 불가능" LAD 매체, 트레이드 요구해도 이상하지 않다
- 4.지면 탈락, 운명의 단판 승부...결국은 실바다 "가장 강한 무기 왜 아끼나" [장충 현장]
- 5.'韓배영 자존심' 이주호 200m 1위 '3연속 亞게임 가즈아!' ... '배영천재'이은지도 1위! "항저우銀→金으로!"[2026 경영대표선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