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생활 체육인과 전문선수 1천500여명이 참가한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가 조명우(서울시청)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조명우는 지난 20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캐롬 3쿠션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을 22이닝 만에 50-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조명우는 7월 남원, 8월 안동 대회에 이어 전국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국내 최강자 지위를 재확인했다.
국내 대회의 열기는 세계 무대로 이어진다.
대한당구연맹은 23일부터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과 제16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에 대표팀을 파견한다.
여자부에서는 국내 랭킹 1·2위 김하은(남양주당구연맹)과 최봄이(김포시체육회)가 출전한다.
21세 이하 주니어부에서는 김현우(15·칠보중)가 기대주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김현우는 고성군수배 성인부 8강에서 김행직(전남당구연맹)에게 49-50으로 석패하는 등 이미 성인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계 1위 조명우는 2013년 15세의 나이로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해 3위에 오른 바 있다.
주니어 대표로 김현우 외에 손준혁(부천시체육회),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 등 5명이 출전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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