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체육회는 2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탁구용품 전문기업 티마운트로부터 탁구대 16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과 안현호 티마운트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티마운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선수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탁구대를 기증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국가대표를 위해 탁구대를 기증해 주신 티마운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여가 활동이 필요한 국가대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현호 대표는 "큰 대회를 앞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탁구대를 준비했다"며 "국가대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기증된 탁구대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비롯해 태릉·태백선수촌, 평창동계훈련센터,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등에도 배치돼 선수들의 여가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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