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도로를 건너던 노인을 도운 여성이 오히려 폭행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의 한 도로를 70~80대 노인이 무거운 짐을 들고 비틀거리며 건너고 있었다. 횡단보도가 아니었기에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를 목격한 한 여성은 차량에서 내려 노인을 부축하고 다른 손으로는 차량을 향해 지나가라는 손짓을 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노인이 갑자기 여성의 얼굴을 강하게 가격한 것이다. 충격으로 여성의 안경은 바닥에 떨어졌고, 그녀는 당황한 표정으로 안경을 주운 뒤 차량으로 돌아갔다. 이후 여성과 남편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노인을 찾아 사과하도록 조치했다.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가 촬영한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도움을 주려다 폭행을 당하다니 위로를 보낸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외면받게 될 것", "노인이 갑작스러운 접근에 놀라 방어적으로 반응했을 수도 있다"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앞서 선의가 폭력으로 돌아 경우는 또 있었다.
지난 5월에도 간쑤성의 한 여성은 아파트 단지에서 쓰러진 노인을 도우려다 노인의 가족에게 사고 책임을 떠안게 됐다. 이후 CCTV 영상으로 무혐의가 입증됐지만, 온라인상에서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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