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가 중앙 공격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타깃이 된 것은 히샬리송이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8일(한국시각)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드디어 토트넘에 적응하는 듯 보였다"라면서도 "그러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울버햄튼은 히샬리송에게 단 한개의 슈팅만 허용하며 묶어 뒀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토트넘은 울버햄튼에게 무승부를 거뒀다. 주앙 팔리냐가 추가 시간 극적인 만회골에 성공하며 패배를 면했다. 가장 비판 받는 것은 스트라이커다.
골드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골드는 "히샬리송은 힘든 경기를 했다. 그냥 통하지 않았다"라며 "히찰리송은 중요한 골을 넣어주고 많은 걸 팀에 가져다주지만, 매주 꾸준히 골을 넣어줄 스트라이커 타입은 아닌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골드는 히샬리송뿐 아니라 그에게 공급되는 패스가 형편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히샬리송에게 들어가는 볼 공급이 엉망이었다. 그에게 볼이 거의 가지 않았다"라고 했다.
히샬리송은 이날 9번의 패스 시도중 5번을 성공시켰다. 슈팅은 헤더 1번이 전부였다. 사실상 완전히 고립된 셈이다.
현재 토트넘이 기용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 자원은 마땅치 않다. 마티스 텔은 토트넘 이적 후 부진한 상태이고, 도미닉 솔란케와 랭달 콜로 무아니는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하고,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그리고 콜로 무아니 임대 영입 등 공격진에 대대적인 보강을 단행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승 2무 1패로 지난 시즌에 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득점이 주전 공격수들이 아닌 나머지 선수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히샬리송과 브레넌 존슨만이 이번 시즌 득점한 공격수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팔리냐가 팀 내 득점 공동 1위(3골)에 올라있다. 미키 반더벤, 파페 마타르 사르, 루카스 베리발도 골을 기록했다.
매체는 "팀 전체에서 고르게 득점이 나오는 것은 필요하지만, 계속 이런 식으로 의존할 수는 없다"라며 "쿠두스는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조력자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아직 득점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랭크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지키려면 공격수들이 앞으로 더 확실히 골을 책임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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