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파이브(F-IV) 출신 가수 장해영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파이브 멤버 김현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장해영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며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라는 글로 동료의 비보를 전했다.
장해영은 지난 6일 암 투병 중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네티즌들은 그의 SNS 계정과 관련 게시물에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그 시절 노래를 잊지 않겠습니다" 등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또한 11일 자신의 SNS에 "해영 오빠, 아프지 않은 곳에서 실컷 노래하기를. 다시 만나면 멋진 콤비로 또 MC하자. 기도하고, 기도할게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올리며 고인을 애도했다.
1980년생인 장해영은 1997년 그룹 '키드'로 데뷔했으며, 이후 서지원·우정태 등과 함께 4인조 그룹 파이브(F-IV)를 결성해 '걸(Girl)', '반지', '아임 쏘리(I'm Sorry)', '알면서도' 등으로 사랑받았다. 2009년에는 솔로 싱글 '못생겨서 미안해요'를 발매하며 독자 활동을 이어갔다.
2016년에는 파이브 멤버들과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오랜만에 무대에 서기도 했다. 당시 그는 투자 관련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고 밝히며 근황을 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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