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다섯째 출산 후 뇌출혈로 쓰러졌던 공군 산모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해 5남매와 감동의 재회를 이뤘다. '무정자증' 판정받았던 남편이 18년 만에 넷째 친자 판정까지 받으며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는 말 그대로 눈물과 기적의 밤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드라마보다 더한 반전 스토리가 펼쳐졌다. 5남매 엄마인 공군 중사는 건강하게 다섯째를 출산했으나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의식불명에 빠졌다. 남편의 애끓는 기다림 끝에 산모는 쓰러진 지 2주 만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고 아이들과의 감동적인 재회를 이뤘다. 아직 재활 치료가 한창이지만 "엄마가 두 발로 너희 곁에 갈게"라는 엄마의 다짐에 시청자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정관수술 후 '무정자증' 판정을 받았던 남편이 18년 만에 넷째 임신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도 그려졌다. 친자 검사를 거친 결과 아이는 놀랍게도 '친부일 확률 99.999997%'로 판명돼 모두가 환호했다. 방송 내내 부부와 MC, 시청자들까지 함께 울고 웃으며 진짜 '기적의 탄생'을 지켜봤다.
국내 최초 출산 중계 예능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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