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인 선수 최초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해트트릭을 작성한 '황인범 동료'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가 한 매체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뽑혔다. 일본 선수만 2명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매체 '디레타'(플래시스코어)는 23일, 지난 주말에 열린 전 세계 리그를 대상으로 자체 평가 시스템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로 이주의 팀을 꾸렸다.
우에다는 헤라클레스(7대0 승)전에서 전반 7분, 33분, 38분 3골을 넣는 활약으로 '디레타'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이미 지난시즌 기록(21경기 7골)을 뛰어넘어 9경기에서 11골로 득점 단독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그는 10월 A매치 데이에 브라질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며 3대2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우에다와 페예노르트 동료 아니스 하지 무사(9.5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 공격 파트너 주앙 펠릭스(9.3점)가 이주의 팀 스리톱을 이뤘다. 펠릭스는 알 파테흐와의 사우디 프로리그 5라운드에서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쏘며 5대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8골로 프로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르 아브르전(6대2 승)에서 '포트트릭'을 한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10점), 안젤로 스틸러(슈투트가르트·8.9점),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10점),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레버쿠젠·9.5점)가 미드필드, '정우영 동료' 다닐로 도에키(우니온 베를린·8.8점), 찰리 크레스웰(툴루즈·8.9점), 노르디 무키에레(선덜랜드·9점)가 수비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엔 우에다의 일본 대표팀 동료인 스즈키 아야(파르마·8.9점)가 뽑혔다. 스즈키는 제노아와의 세리에A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선방을 포함해 총 7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무실점 0대0 무승부에 기여했다. 제노아의 기대득점은 1.96이었다. 일본 현지에선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스트라이커와 골키퍼의 등장에 반색하고 있다. 검증된 골잡이와 수준급 골키퍼의 부재는 일본 축구의 오랜 고민거리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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