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우주메리미가 또 한 번 설렘 지수를 제대로 높였다. 정소민이 최우식을 위해 직접 생일상을 차려주며 극 중 로맨틱 텐션이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5화에서는 김우주(최우식)와 유메리(정소민)가 위장 신혼을 넘어 진짜 부부 같은 케미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9.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극 중 우주는 메리의 첫사랑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메리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우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두 사람은 위장 신혼 부부를 연기하며 하루 세 번 전화를 하자는 우주의 발언으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우주의 생일이 다가오자 분위기는 전환됐다. 부모님의 사고가 자신의 생일에 일어났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우주는 이날을 유독 힘들어했다. 그런 그를 위해 메리가 직접 생일상을 준비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우주는 처음으로 생일에 미소를 지었다. 메리의 다정한 위로와 세심한 손길에 우주는 감정을 드러내며 메리의 입가에 묻은 음식을 살짝 떼어주는 장면으로 로맨틱 텐션을 극대화했다.
이어 쌍무지개 아래에서 각각 소원을 비는 장면이 펼쳐지며 감성의 절정을 찍었다. 우주의 소원은 '메리의 소원이 이뤄지는 것'. "막다른 골목마다 나의 비상구가 되어주는 이 여자의 소원이 이뤄지길"이라는 내레이션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우주가 넘어질 뻔한 메리를 끌어안으며 초밀착 포옹이 이뤄졌고, 이 순간을 메리의 전 약혼자 우주(서범준)가 지켜보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제 위장 신혼 끝내고 진짜 부부가 돼라", "최우식 로코력 미쳤다", "쌍무지개 장면 연출 너무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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