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6일 현지서 제주 홍보 행사…팝업스토어·수출상담회 등 운영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가 싱가포르에서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홍보 행사를 연다.
제주도는 11월 4∼6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2025 제주의 날(Invitation to Jeju, Korea)'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상품 팝업스토어, 제주기업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기업 데모데이, 문화 공연·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제주 수출 상품 팝업스토어는 '테이스트 오브 제주(A Taste of Jeju)'를 주제로 11월 3∼9일 싱가포르 유나이티드 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운영된다.
2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제주 감귤·수산물·식품·삼다수·화장품·반려동물 제품 등 70여종의 대표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행사 기간 싱가포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미디어 초청 이벤트를 통해 제주 기업·상품 온라인 판매·홍보도 진행한다.
4일 팝업스토어 이벤트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모티브로 한 '케이팝 제주헌터스' 공연, 전통 제주 갓 전시 및 포토존 이벤트, 제주 해녀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된다.
4일 파크로얄 비치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제주와 아세안 기업 관계자, 싱가포르 식품청(SFA)·교육부(MOE)·정보통신미디어부(IMDA) 등 현지 정부기관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행사에서는 제주 청년 음악인과 싱가포르 전통 음악단 시옹렝(Siong Leng)의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와 공사에 대한 제주명예도민증 수여식도 진행된다.
5일에는 오아시아호텔에서 식품·수산·축산·화장품 등 19개 제주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아세안 지역 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5∼6일 아마존 싱가포르지사에서는 제주와 아세안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데이가 열린다.
제주 스타트업 기업 8곳과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혁신기업 6곳 등 총 14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친환경 기술 등 첨단 분야의 기술 피칭, 시연회(데모데이), 네트워킹 세션 등이 진행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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