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교육·전시가 어우러진 정원문화 복합공간으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불암산 자락에 있는 '정원지원센터'를 노원의 대표적인 정원문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2021년 2월 문을 연 이후 반려식물학교, 홈가드닝샵, 카페포레스트(온실카페) 등을 운영해왔다. 지난 9월까지 누적 방문객이 58만6천여명이 달했는데,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구는 리모델링을 통해 연면적 333.1㎡의 기존 건물을 457.7㎡로 증축하고, 주요 시설을 확장·재배치한다.
불암산의 꽃, 나비, 차(茶), 숲 등 4가지 쉼을 즐긴다는 의미를 지닌 카페포레스트는 기존 24석에서 70석으로 확대된다. 특히 주방을 넓혀 브런치 메뉴를 도입하는 등 식음 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인다.
카페 내부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온실형 구조가 적용돼 사계절 내내 식물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145개의 행잉플라워(공중식물) 전시존이 새롭게 조성된다.
교육장 역시 기존 8인에서 16인 규모로 확장된다.
내년 3월 준공하고 4월에 재개관하는 게 목표다.
공사 기간에는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페포레스트 티하우스(임시부스)'를 힐링타운 철쭉동산 앞에 설치해 운영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를 카페·교육·전시가 어우러진 정원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머물고 싶은 녹색여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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