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6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SKT 통신 기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축제 첫날 9만8천명을 시작으로 나흘간 60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방문객 55만명보다 5만명 증가한 수치다.
현장 축산물 판매존 매출도 지난해 4억4천만원보다 5% 이상 늘어난 4억6천300만원을 기록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개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홍성군의 독자 기획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우려와 달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백종원 없는 흥행을 증명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행사장에서는 조선시대 귀족의 연회를 재현한 '난로회' 체험, 유명 셰프 박은영의 쿠킹쇼, 오세득 셰프가 참가 단체에 전수한 바비큐 레시피, 김민지 영양사가 준비한 바비큐 도시락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 최대 바비큐 축제인 미국 '멤피스 인 메이 바비큐페스티벌' 상위 5개 팀이 참가해 홍성 축제를 글로벌 미식 축제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축제장에는 관람차·회전목마·바이킹·열기구 등을 형상화한 대형 그릴이 설치돼 '테마파크형 바비큐존' 조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의 정성과 참여가 모여 2년 연속 대성공을 이뤘다"며 "내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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