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최종 통합신청서 제출 여부를 놓고 학내 구성원의 찬반을 묻는 온라인 투표를 오는 4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두 대학은 3일 오전 10시부터 교수와 직원·조교, 학생 등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후 2시부터는 학교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통한 투표가 진행된다.
결과는 다음 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뒤 온라인 시스템에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된다.
두 대학 모두 최종 통합신청서 제출에 대한 찬성(동의) 여부를 묻는다.
두 대학은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별로 과반의 투표 참여 등 정해진 요건을 충족해야 교육부에 최종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지난달 26일 통합신청서 제출을 위한 최종 협의안을 마련했다.
이들 대학은 물리적 통합을 전제로 2023년 11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6월 통합에 합의한 뒤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교원·학생 정원 이동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 교육부 통합심의위원회로부터 보완 요구를 받았다.
'글로컬대학 30'은 교육부가 2027년까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5년 동안 학교당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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