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백반기행' 이성재가 '꽃중년 할아버지'가 됐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꽃중년 배우 이성재가 제주 밥상을 찾아 나섰다.
이날 이성재는 오랜 기러기 아빠 생활을 은퇴한 소식을 밝혔다. 딸이 결혼 후 손자를 낳아 50대 '젊은 할아버지'가 된 것.
이성재는 "아내는 아이들과 캐나다 밴쿠버에 있다. 이제 기러기 아빠는 아니다. 유학생 부모를 기러기라고 하는데, 저는 이제 독수리다. 두 딸이 학업 후 캐나다에 정착했다. 딸이 캐나다에서 결혼하고 손자를 낳아서 49살에 할아버지가 됐다"며 "손자가 그냥 예쁘다. 그래서 자주 캐나다에 간다"고 손자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아내와 딸이 캐나다에 살아 오랜 기러기 생활을 하는 그는 외식하거나 즉석밥을 먹기 일쑤라고. 하지만 이날만큼은 평소 쉽게 도전하지 않았을 음식에 거침없이 손을 뻗었다. "생선 맛이 눈꽃 빙수 같다", "소라가 오돌뼈 같다" 등 예상치 못한 맛 표현으로 식객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이성재는 말고기 육회와 생고기를 맛보고 사랑에 빠졌다. 말고기를 처음 접한 이성재는 "참치회 같은 맛"이라며 극찬은 물론, 스스로 말고기 홍보대사를 자처할 정도로 육회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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