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한국에서 부모님과 반가운 재회를 했다.
14일 윤민수는 자신의 SNS 계정에 "부자상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민수는 한국으로 돌아온 윤후와 함께 식당을 찾은 모습으로, 두 사람은 다정하게 셀카를 찍으며 오랜만의 만남을 기념했다. 짧은 한 컷의 사진에서도 부자의 따뜻한 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윤후 역시 개인 계정을 통해 한국 도착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공항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도착"이라는 짧은 글을 남긴 데 이어, "아버지 상봉", "강아지도 상봉"이라는 멘트로 아버지 윤민수와 반려견 순수와의 만남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윤후는 윤민수와 함께 식사를 즐긴 뒤 반려견 순수만 데리고 어머니 김민지 씨의 집으로 향했다. 이후 어머니의 집에서 순수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김민지 씨와 단둘이 거울 셀카를 남기며 또 다른 가족의 순간을 기록했다.
한편 윤후는 지난 2013년 아버지 윤민수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순수하고 예의 바른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캠퍼스에 재학 중으로, 해당 대학은 '퍼블릭 아이비리그'로 불리며 수십 년간 미국 내 톱5 공립대학으로 꼽히는 명문 학교다.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5월 김민지 씨와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윤후는 최근 윤민수와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당시 윤민수가 "나중에 엄마, 아빠가 같이 지내지 않는 모습을 보면 어떨 것 같냐. 괜찮겠냐"고 묻자, 윤후는 "네. 생각보다 괜찮다. 이제는 혼자서 알아서 잘해야 한다. 학교는 잘 다니고, 노는 건 아빠랑 놀아도 엄마랑은 같이 지낼 것 같다"고 담담하면서도 성숙한 답변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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