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늦은 밤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추진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월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한 학교 주변의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수요 조사에서 조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했다.
4개 고등학교 통학로 약 1㎞ 구간과 버스승강장 4곳, 학교 주변 보행등 2곳 등의 조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대성고등학교는 정문에서 무실택지까지 약 650m 구간, 육민관고등학교는 후문에서 남원로까지 250m 구간에 도로조명이 없어 학생 안전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진광고등학교 역시 교통량이 많은 우산로와 정문 사이 공간이 협소해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는 학생들의 야간 하굣길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내년 추진 예정이었던 사업을 앞당겼다.
현재 진행 중인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 계획을 일부 조정해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밝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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