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새 정부 들어 첫 과학기술계 기관장 선임 절차로 주목받았던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선임이 불발됐다. 한의학연은 2년 이상 기관장 공백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23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따르면 NST는 23일 제234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의학연 원장 선임안을 논의한 결과 3배수 후보 중 재적 이사 과반수 득표를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추후 선임 재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의학연은 이진용 원장 임기가 지난해 4월 끝났지만, 한 차례 원장 공모 부결에 이어 후보자 3배수를 지난 5월 다시 뽑았음에도 인선 절차가 7개월가량 늦춰졌다.
과기계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이 연임 없이 4년 8개월 이상 재임한 것은 역대 최장기간 사례다.
여기에 이번 3배수 부결로 추후 선임절차 기간을 고려하면 한의학연은 최소 5년 이상 현 원장 체재를 유지할 수밖에 없게 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도 기관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기관장 연임 대상이었지만, 이상협 소장이 연임 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KIST는 지난 19일 녹색연 소장 연임 관련 위원회를 열어 연임 불가 결정을 내리고 이를 소장에게 통보했다.
과기계 기관장 선임 절차가 정부가 들어선 지 6개월여만에 시작되면서 과기계는 뒤늦게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별다른 결과를 내지 못한 데 따른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포항가속기연구소장 공고를 내는 등 점차 기관장 선임 절차를 밟는 기관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적임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면서다.
NST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원장 임기를 마쳤거나 곧 종료될 예정이고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대형 기관도 선임 절차가 미뤄지고 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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