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매니저에게 고가의 명품 선물을 건넨 정황이 담긴 인증샷이 공개됐다.
박나래의 SNS에는 박나래와 매니저로 보이는 여성이 함께 찍은 사진이 남아 있다.
지난해 10월 박나래가 "생일 파티 전문"이라는 글과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긴 게시물에는 생일 파티 현장으로 보이는 사진이 여러 장 첨부됐다.
특히 사진 속 두 사람은 밝은 미소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 눈길을 끈다. 생일 파티로 보이는 화려한 테이블 앞에서 해당 여성은 명품 브랜드 C사의 고가 시계를 착용한 채 손목을 들어 보였다.
이 사진은 "박나래가 매니저에게 C사의 가방과 시계까지 선물했다"는 주장과 맞물리며 주목받고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운영하는 유튜버 이진호는 "박나래가 매니저들을 악독하게만 대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성과급을 지급하고 추석 명절 때도 돈을 따로 챙겨줬다는 점을 매니저들 역시 인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심지어 C사의 가방과 시계까지 선물했다. 이 정도만 해도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매니저들 역시 그에 상응하는 선물을 하기 위해 본인들의 월급을 모아 C사 구두를 선물하고, 간식차와 커피차, 고가의 샴페인까지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갑질을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박나래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나래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비공개로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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