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6시즌 K리그2 무대 입성을 앞둔 파주 프런티어 FC가 풍부한 경험의 베테랑 류원우와 잠재력 넘치는 신예 염경민, 김민승을 한꺼번에 영입하며 프로 첫 시즌을 책임질 탄탄한 골키퍼 라인업을 완성했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지난 1월 2일(금) 구단 공식 SNS를 통해 K리그 통산 170경기 이상을 소화한 류원우(전 경남FC)를 비롯해, 유망주 염경민(전 서울중랑축구단), 김민승(전 부산교통공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영입은 구단이 지향하는 '경험과 패기의 조화'라는 전력 구성 방침에 따른 것이다. 베테랑 수문장을 통해 후방의 안정감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피를 수혈해 장기적인 미래 가치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베테랑 수문장' 류원우는 K리그의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이다. 포항, 광주, 부천, 충북청주 등을 거치며 동물적인 반사 신경과 넓은 활동 범위를 입증했다. 특히 필드 플레이어 출신다운 뛰어난 발기술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은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골키퍼의 표본으로 꼽히며, 파주의 후방 리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1cm의 장신 골키퍼 염경민은 2024시즌 K4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신예다. '안경 에이스' 염종석 전 감독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그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이 탁월하다. 서울중랑과 목포 등을 거치며 쌓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의 차세대 넘버원 자리를 노린다.
함께 합류한 김민승은 부산 아이파크 유스(개성고) 출신의 기대주다. 188cm의 좋은 체격 조건에 왼발 킥을 활용한 정교한 볼 배급 능력이 강점이다. 지난 2025시즌 코리아컵에서 친정팀 부산을 상대로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을 만큼 강심장과 실력을 고루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황보관 단장은 "경험이 풍부한 류원우 선수와 리그 내에서 주목받는 신예인 염경민, 김민승 선수가 합류하면서 가장 든든한 골키퍼진을 갖추게 됐다."라며 "이들이 펼칠 선의의 경쟁이 팀 전체의 방어력을 한 단계 격상시킬 것이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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