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초보 아빠 손민수가 결국 눈물을 쏟았다.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근 쌍둥이 부모가 된 손민수가 임라라가 새로운 가족으로 등장했다.
이날 손민수는 "최근 쌍둥이를 출산했다"면서 2025년 10월 14일에 태어나 녹화일 기준으로 태어난 지 59일 된 쌍둥이 남매 손강, 손단을 소개했다.
임라라는 "우리가 우유부단하다. 그래서 아기들은 '강단' 있게 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강단 남매'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단이 잘 때 강이 밥 먹자"라던 손민수는 갑자기 칭얼거리는 단이에 당황했다.
초보 아빠 손민수의 입에 붙어 버린 말은 '미안해'라고. 손민수는 쌍둥이 입을 닦아 주거나 재울 때 연신 "아빠가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특히 눈물까지 보인 손민수는 "내가 좀 더 완벽한 아빠였더라면 쌍둥이를 안 울렸을 텐데라는 마음에 '미안해'라면서 눈물이 나더라"며 쌍둥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서툰 아빠지만 쌍둥이의 미소에 함께 미소를 짓는 손민수의 모습에서 쌍둥이를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또한 울음소리가 크고 잘 먹는 단이를 챙기느라 바쁜 아빠. 그때 강이는 울지도 떼쓰지도 않고 혼밥을 마스터했다. 이에 임라라는 "남편 민수를 볼 때 안쓰러워하는데, 더 안쓰러운 애가 생겼다. 강이다"고 했고, 손민수는 "뭔가 알 것 같다. 너무 짠하다"며 웃었다.
한편 손민수와 임라라는 10년간의 열애 끝에 2023년 결혼,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남매를 임신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임라라는 지난해 10월 쌍둥이를 출산,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임신 소양증이 심해져 예정일보다 일찍 쌍둥이 남매와 만났다. 당시 임라라는 다행히 수술을 잘 끝냈지만, 출산 9일 후 산후출혈로 중환자실까지 입원하는 위급 상황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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